1. 시작하며
금요일이었다. 전일 나스닥 기술주 위주로 하락이 나왔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마감했다. 시장 분위기가 이럴 때에는 소형주가 크게 움직인다. 상승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 포스팅에서 다뤘었다.
2023.09.20 - [매크로 분석, 시장 분석] - 왜 하락장에는 소형주들이 급등하는 것일까?(23.09.19.시장 분석) 링크
링크한 글의 내용을 요약하면 1)단타 자금의 쏠림, 2) 하락장 투매받은 매수 세력, 3) 작은 종목으로의 리스크 헷지 전략 등이었다.
금요일 오후 장에는 주말 동안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하여 지난 5일 동안의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도 시장에 나온다. 상한가를 기록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다. 그럼에도 두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GS글로벌과 메타랩스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의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이 종목들을 오버나잇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무슨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오늘은 이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두 종목의 차트와 재료를 공부해 본다.
2. GS글로벌 분석
시가총액은 2000억 원 대를 왔다갔다 하는 중소형주이다. 본래 금성산업이라는 회사였다가 쌍용에 인수되었고, 다시 2009년 GS계열사로 편입되었다. 주로 중간지주회사 혹은 종합 상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GS글로벌의 2024.06.21 기준 주가는 3210원이며, 이는 전일 종가인 2470원보다 740원 상승하였다.
GS글로벌은 철강, 석유화학, 에너지 등의 무역 유통, 수입차 PDI, 특장차 제조 등 물류부문, 정유, 석유화학 플랜트 및 복합화력발전 설비의 제조, 개발 및 신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하고 있다.
우선 차트를 보자.
2.1. GS글로벌 차트 분석
거의 10년간 하락하다가 코로나 때 동전주가 되면서 마침내 저점을 찍었다. 이후 모두가 알다시피 동학개미운동과 유동성 장세를 맞이하면서 다시금 큰 상승을 했다. 500% 이상의 상승을 보인 뒤 다시 주가는 하락했다. 하지만 2000원 대 초반에서 주가는 하락을 멈추었다. 월봉상 3번째 바닥을 찍고 나온 상한가이기 때문에 지지라인이 명확하게 보인다.
고점 라인은 어떨까?
최근 1년의 종가 고점은 모두 돌파했다. 하지만 1년 6개월 고점은 아직 돌파하지 않은 상태. 월봉상 120선에 정확히 닿아 있다. 과거 차트를 모두 돌려보니 최근 20년 동안 이 월봉상 120선을 제대로 뚫어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 선을 만약 크게 뚫는다면, 이제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상승 추세가 시작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반대로 과거 패턴대로라면, 120선을 뚫더라도 1달 만에 다시 내려앉을 것이다.
나는 패턴은 믿지 않지만, 과거 경향은 어느 정도 믿는다. 이 종목을 매수한다면 보면 1달 정도 더 기다릴 것 같다. 왜냐하면 만약 월봉을 뚫고 올라간다면 그때 매수해도 더 큰 추세를 먹을 수 있을 것이고, 만약 내려앉는다면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다.)
일봉 차트를 보자.
일봉 차트를 보면 역배열 상황에서 단기 이동평균선들의 수렴이 있은 후, 상한가가 나왔다. 주가 상승 전에 밑으로 빠져서 3개의 매집봉을 만들면서 횡보했다. 횡보 저점은 지난 2023년의 10월의 저점인 2195원을 허락하지 않고 살짝 위에서 형성되었었다.
하지만 기나긴 횡보 추세의 끝에서 나온 '상한가'는 긍정적인 신호다. 게다가 최소 지난 3년간의 모든 급등 캔들은 항상 당일 윗꼬리를 달았었다. 순수한 상한가로 장대 양봉을 만든 것 최근 5년 동안 단 두 번 있었다. 2022년 마지막 상승 때 나온 것이 처음이고, 이번이 두 번째다.
게다가 모회사인 gs를 보면 시총 4조원이 넘음에도 불구하고, 20%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고 라인들을 모두 돌파한 자리에서 종가로 마감했다. 이는 상승 추세가 더 지속되리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중요한 것은 상한가를 간 gs글로벌보다 gs에서 3배가량 더 많은 거래대금이 터졌다는 점이다. 무려 1600억 원이 넘는다. 앞으로도 gs글로벌 차트 분석에 gs 차트는 반드시 함께 보아야 할 것이다.
2.2. GS글로벌 재료 분석
동해 자원 테마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 증시의 핵심 테마였다. 시추 성공 가능성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정부는 지속적으로 동해 가스전 개발 관련 브리핑을 하면서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 관련 테마에 있는 종목들은 돌아가면서 한 번씩은 큰 상승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고려시멘트 같은 시멘트 회사들도 가스전 개발과 연관되었다면서 큰 상승을 보였다.
우선 팩트 체크 질문 두 개를 던져보자.
1) 동해 유전 개발은 실현될 수 있는 것인가?
2) 과연 GS글로벌이 실질 수혜주인가?
1)번 질문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상당한 논란이 있다. 호주의 시추 회사가 시장성 없다고 포기했다는 이야기나, 이번 발표에 참여한 회사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확률은 5:5 정도라고 생각한다. 개인적 지식은 없지만 단순하게 판단했다. 두 회사 중에 한 회사는 안된다고 했고, 나머지 한 회사는 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실현 가능성 쪽에 살짝 더 비중을 두고 싶다. 왜냐하면 어찌 됐든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지난 문재인 정권 때, 태양광과 풍력 섹터가 엄청난 상승을 보였다. 팩트 체크를 통해 실질을 보면 중국산 태양광을 수입해 파는 회사일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SDN 같은 태양광 관련주는 정부 정책의 힘을 업고 엄청난 상승을 보여줬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석유 시추 결과와 성과가 실제로 나오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주식 시장은 그 시간을 앞질러 기대감만으로도 크게 상승하고, 정작 결과가 나올 때에는 오히려 하락한다. 따라서 동해 자원 개발 테마는 시추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당분간 그 힘이 강할 것이다.
2) 번 질문으로 가보자. gs글로벌이 실질 수혜주가 맞을까?
gs 그룹에는 gs칼텍스, gs에너지, 서라벌 도시가스 등의 석유-가스 부문 계열사들이 존재한다. 왜 이들 기업이 아닌 하필 gs글로벌이 상승했을까?
그 이유는 검색 결과 쉽게 찾았다. 위 언급한 회사들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있지 않다. gs, gs리테일, gs글로벌 3개 회사뿐이다. gs는 대형주임에도 20%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gs리테일은 오히려 하락했다.
위의 지배도, 그리고 GS글로벌의 사업 내용을 보면 결국 gs가 실질적 수혜주다. gs글로벌은 종합 상사 느낌으로 어느 정도 수혜를 받기는 할 것 같다. 하지만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지는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수혜라기보다는 간접적이고 제한적인 수혜를 얻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그렇다면 과연 얼마만큼의 수혜가 있을 것인가?
석유 예상 매장량 등은 이미 많은 뉴스와 자료를 통해서 사회에 알려졌다. 상당한 규모다. 하지만 실제로 측정된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 물론 정부가 직접 추진한다는 점에 있어서 결과는 곧 알려질 것이다. 국민에게 앞으로도 계속 진행 상황을 보고하면서 시장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다.
한 가지 주의점은 이 테마는 이미 한동안 한국 증시를 휩쓸었다는 점이다. 이미 재료의 신선도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추가적인 '좋은 소식'이 나오지 않는다면, 재료의 힘이 소멸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3. 메타랩스 분석
메타랩스는 화장품 관련주로 분류가 된다는데, 어떤 제품이 있는지 모르겠다.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회사다. 이번에 490억에 인수했다는 라메디텍이라는 회사는 6월 17에 신규 상장했다. 레이저 기계를 만드는 회사라는데 역시 잘 모르는 회사다. 이전 대주주가 '초록뱀 미디어'라고 하는데, 초록뱀 미디어는 거의 상장 폐지 직전의 회사라는 것은 안다.
2006년 상장하였고, 2018년 3월 30일 '메타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상호 변경 후 주가는 200% 이상의 큰 상승을 하였지만 그것이 마지막 상승이었다. 현재 시가총액은 400억 원가량이다.
인수합병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패션사업에서 온라인 패션 및 코스메슈티컬 등으로 사업부문을 다각화하여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체질을 변경했다고 한다. 비상장사인 메타케어, 모모랩스, 모모부산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으며, 종속회사는 병원컨설팅/헬스케어 사업을 하고 있다. 재무 상황은 적자 상태인 것 같다.
3.1. 메타랩스 차트 분석
차트를 보자마자 한숨이 나왔다. 예전에 올렸던 상장 폐지 전조 현상 포스팅의 조건에 많이 들어맞을 것 같다.
이번에 비록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월봉 차트를 보면 주가는 점점 0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추세다. 2007년 448,300원에서 2,120까지 -99.5% 하락했다.
2024.01.12 - [펀더멘털 분석, 비즈니스 모델 및 가치평가] - 상장 폐지를 피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TIP 모음 링크를 첨부하니 한 번 읽어보시길...
메타랩스 월봉 차트의 특징을 뽑자면 최근 약 8년 동안 월봉 2개가 연속으로 양봉인 적이 단 한번뿐이었다는 점이다. 그 조차도 코로나 이후 마지막 상승장이었던 2021년 6월의 작은 양봉이 전부다. 그 외에는 상승을 해도 1달을 넘기지 못했다.
그전에 제대로 된 마지막 연속 양봉을 보여주었던 것은 2017년인데, 9천 원에서 3만 원까지 200% 넘는 상승을 보여줬다. 그런데 올해 6월의 봉이 만약 이대로 마감만 된다면, 2개 연속 양봉이 된다. 이는 그동안의 추세를 바꿀 수 도있다는 작은 희망으로 보인다.
일봉 차트를 보자.
상한가 바로 이틀 전에 바닥을 뚫고 신저가를 찍었다. 그리고 하루 더 하락한 이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를 갈 거라고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지점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과거 주가를 보면 오랜 기간, 정말 지독하게도 하락했다. 이번처럼 종종 역배열 상황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약 2개월 전에 상당한 매수세가 들어왔던 흔적이 보인다. 이러한 급등 패턴은 내가 가장 좋아하지 않는 패턴이다. 주가는 급등해도 며칠 만에 하락이 시작되고, 결국 저점을 깨면서 긴 하락 추세를 이어간다.
이런 역배열의 하락 추세의 움직임을 이번 상한가로 상승 추세로 바꿀 수 있을까? 나는 반반이라고 본다. 그동안의 하락 압력을 하루 만에 뒤집기는 쉽지 않다. 뭐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난 차트만 놓고 보면 결국 월요일에 갭 띄워서 팔고, 다시 원상 복귀될 수 있는 차트다. 소형주이기에 급락 위험이 더 크다.
만약 내가 이종목을 매매한다면... 음... 신중해야 할 것 같다.
3.2. 메타랩스 재료 분석
사실 최근 화장품 테마 종목들은 큰 상승을 했다. 'K-뷰티 매출 증가' 등의 이유로 6월 초 시장의 화장품 섹터는 크게 상승했다. 메타랩스도 화장품 관련주에 속해 있지만 오히려 주가는 하락하고 있었다.
내가 이 종목의 주포라면 과연 이런 기회를 놓치고 싶었을까? 이번 상한가는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선 가장 먼저 검색 결과로 나온 뉴스들을 보자.
기사를 보고 처음에 이해가 가지 않았다. 현재 시가총액이 400억 원이고, 라메디텍은 시가총액이 1800억 원이다. 자회사가 4배 더 큰 기업인데, 이게 정말일까?490억 원에 1800억의 30%인 600억 원어치를 샀으니, 100억이 이득인 것인가? 그래서 상한가를 갔다고? 이해가 잘 되지 않아 계속 뉴스를 검색했다.
하지만 검색 결과 다른 내용은 없었고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오히려 지난 2년 간 좋은 뉴스가 뜰 때마다 주가는 더 하락했다는 것뿐이다.
팩트 체크를 급히 했다.
라메디텍은 매출액이 29억 원에 불과하다. 30%라고 했으니 10억 원 매출을 내는 회사를 490억에 산 것이다. 썩 잘 산 것 같지는 않다. 게다가 현재 라메디텍의 시총인 1800억 원이라는 가격은 신규 상장된 뻥튀기된 가격일 확률이 높다. 실제로 주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또 한 가지 팩트를 체크해야 한다. 현재 적자 기업인 메타랩스는 무슨 돈으로 다른 회사를 살 수 있었을까?
급히 지난 뉴스와 공시를 살펴보니, 2년 전 이맘때 대주주인 위버랩스의 100% 소유주 이종우 씨가 참여한 300억의 유상증자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당시 기사를 보면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으로 M&A를 하겠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를 통해 돈을 마련했고, 전환사채 등을 조기 상환하면서 빚을 갚았다. 그리고 2년이 지나 지금 라메디텍을 인수할 수 있었던 것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회사를 키우기 위해서 M&A는 얼마든지 루어질 수 있다. 그런데 이번의 경우는 회사에서 이익잉여금으로 합병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주식을 팔아서 빚을 낸 돈으로 회사를 산 것이다. 나는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또한 상장 폐지 된 기업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여러 번 이런 식의 타 회사 지분을 사들이기도 했던 경험이 있다. 이게 과연 상한가를 갈 만한 재료인지는 모르겠다.
메타랩스의 지난 공시들을 보면, 전환사채의 권리권자 및 대주주가 '초록뱀미디어투자조합'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인수한 라메디텍의 이전 대주주도 '초록뱀미디어'이다.
이걸 어떻게 해석할까?
결국 자기끼리 주고받는 거래일 확률이 높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화장품 및 여성복 회사인 메타랩스와 레이저 미용기기 회사인 라메디텍의 합병은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 같다. 그런데 지난 주주 목록 및 관계를 보면 어쩌면 이 시너지는 이미 존재하고 있던 것은 아닐까?
5. 마치며
지금까지 2024년 6월 21일에 상한가를 기록한 두 종목, GS글로벌과 메타랩스의 차트와 재료를 분석해 보았다.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GS글로벌의 경우 동해 자원 개발 프로젝트에 GS그룹이 참여한다는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갔다. 차트를 보면 월봉상 120일 선을 돌파하기 직전까지 올라왔다. 지난 10년 간 월봉 120선을 뚫은 적이 없었기에, 이번에 뚫는다면 큰 시세가 기대된다. 한편 팩트 체크 결과 실질적 수혜주는 GS이고, GS글로벌은 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또한 동해 유전이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의 이야기다. 적어도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재료가 어느 정도 유지되리라 본다.
메타랩스는 최근 신규 상장된 '라메디텍'이라는 회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차트가 우하향 추세를 그리고 있어 좋지 않았다. 게다가 매번 좋은 뉴스와 함께 급등 후 주가가 원상 복귀되는 패턴이 있었다. 라메디텍은 현재 1800억 원으로 그중 30%인 600억 원어치를 490억에 샀으니 잘 산 것 같았지만, 팩트 체크 결과 라메디텍은 연 매출 29억 원으로 과연 1800억 원짜리 회사가 맞는가에 대한 의문점을 자아냈다. 또한 전 대주주인 '초록뱀미디어'는 메타랩스와도 과거 깊은 관계가 있던 회사로, 이번 합병이 과연 전에 없던 시너지를 창출해 낼 지도 의문이었다. 어쩌면 서로 빚과 권리만 주고받는 '무자본 M&A'일 확률이 높다.
그동안 상한가 종목의 특징을 찾고, 배워서 사전에 분석해 내는 방향으로 종목 분석을 공부해 왔다. 그런데 그렇게 분석한 결과는 결국 결과를 아는 상태에서 '짜 맞추기' 아닌가 하는 마음을 떨치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오늘 다룬 두 종목의 상한가는 사실 차트상 어떤 특징이나 타점을 찾기가 어려웠다. 또한 재료의 경우도 내부자가 아니면 절대 미리 알 수 없는 내용이고, 그 내용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리라는 것도 예측하기가 어렵다.
결국은 어떤 타점이나 통찰력을 얻기보다는, '팩트 체크' 수준의 글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팩트 체크'를 계속하다 보면, 진짜와 가짜를 알아보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실력을 가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과 함께, 투자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랄 뿐인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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